(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윤희)가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6만5천 달러를 모금했다.
아시아총연은 최근 1차로 성금 4만2,703달러를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 계좌로 송금했으며, 곧 2차 성금 2만2,748달러를 보낼 예정이다.
성금을 받은 김영훈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장은 임시주택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6일 일어난 지진으로 삶터를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임시 숙소로 쓸 수 있는 컨테이너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아시아 22개국에 있는 68개 한인회로 구성돼 있다. 성금 모금에는 필리핀한인회총연합회가 1천4백만원, 홍콩한인회가 3만6천달러,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가 3천800달러, 대만한인회가 200만원, 캄보디아한인회가 220만원, 필리핀 남부한인회가 150만원, 몽골한인회가 130만원, 라오스한인회가 100만원, 윤희 연합회장이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20여 개 한인회와 총연합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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