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부산시와 일본 오사카시가 2030 세계박람회(EXPO)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오사카시는 지난 3월 24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일본 오사카시를 방문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오사카시청 쪽에선 토오루(高橋 徹) 부시장이 시를 대표해 서명했다.
엑스포는 세계(등록)박람회와 전문(인정)박람회로 나눌 수 있는데, 세계박람회는 전문박람회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 세계박람회는 지난 2020년 두바이에서 열렸고, 오는 2025년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이성권 부시장은 오사카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세계박람회가 2025년 오사카에 이어 2030년 부산에서 열린다면 대단한 상승효과가 일어날 것이다. 또한 양국 우호 협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24일 오사카시청에서 부산-오사카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사진제공=부산시청]](/news/photo/202303/47406_68640_47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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