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서 ‘아시아 태평양에서 한일관계’ 포럼
일본 오사카에서 ‘아시아 태평양에서 한일관계’ 포럼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3.04.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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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이 지난 4월 22일 ‘아시아 태평양에서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에 있는 그랑큐브 오사카에서 개최한 이 포럼에는 이치타니 유이치로 일본 중의원, 니노유 사토시 교토일한친선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한일관계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우리 동포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장부승 간사이외국어대학 교수는 ‘한일협력의 미래: 제2의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위한 과제’, 니시다 다쓰야 도카이대학 교수는 ‘한미일 3국 관계– 향후 전망과 과제’, 하코다 데쓰야 아사히신문 논설위원은 ‘과거를 매듭짓고 대북정책 연계강화를 꾀하는 한미일’, 구리하라 준 캐논글로벌전략연구소 연구주간은 ‘대두하는 중국에 직면하여 한일협력으로 Pax Asia-Pacific 실현에’, 다마리 가즈토시 주쿄대학 준교수는 ‘인도태평양과 글로벌 사우스를 둘러싼 인도와 한일관계’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사회는 김태욱 긴키대학 교수와 나베시마 가오루 와세다대학 교수가 봤다.

김형준 총영사는 개회사에서 “한일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 경제, 글로벌 과제에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인용하면서, 화해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과 프랑스 관계가 한일 간에도 재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간사이한일협력포럼이 주관했다.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이 지난 4월 22일 ‘아시아 태평양에서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사진제공=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이 지난 4월 22일 ‘아시아 태평양에서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사진제공=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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