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5월 1일부터 2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올해는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이 40주년이 된 해다. 동방정책은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일본과 한국을 모델로 삼아 재임 6개월째인 1981년 7월부터 시행한 말레이시아 경제 정책으로, 한국과는 1983년부터 시작했다.
우리 외교부 장관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5년 만이다. 박 장관은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를 만나고 잠브리 외교 장관과 회담을 한다. 박 장관은 또 동포·기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에서 특강을 한다.
박 장관은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과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이 동방정책 40주년을 기념하여 함께 개최하는 한류 전시회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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