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카메룬한국대사관이 정중식 성남시의료원 중환자의학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해 오는 5월 25일 의료 화상간담회를 연다.
정중식 의사는 지난 2020년에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과 이태석 상을 받았다. 2016년 카메룬 야운데에서 두알라로 가던 열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야운데 응급센터 간호사들과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을 치료해 인명 피해를 크게 줄였다. 정중식 의사는 그해부터 2020년까지 카메룬에 있는 야운데 응급센터에서 KOICA 글로벌협력의사로 일했다.
이날 화상간담회에는 카메룬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차드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정중식 박사의 강연 뒤엔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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