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5월 12일 과테말라 안티과에서 동포·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 행사에서 우리 동포들과 과테말라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과테말라 섬유산업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과테말라에는 15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이 진출했으며, 우리 기업들은 과테말라 섬유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박 장관은 또 지난 4월 재외동포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오는 6월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이 설립된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지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과테말라 안티과에서 열린 카리브 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과테말라를 찾았다. 박 장관은 과테말라에서 쟈마떼이 대통령을 예방하고, 부까로 외교장관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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