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정주현) 임원 50여 명이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목포를 방문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임원들은 목포시가 5월 11일 마련한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에 해외동포 선수들이 머물 숙소를 둘러보고, 목포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한 목포 주요 관광지들을 방문했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18개 회원국과 3개 준회원국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단체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전국체육대회에 해외동포 선수단을 보내고, 국가별 체육 관련 정보와 각국 로컬 스포츠 연구 자료를 공유하고, 국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에 있는 3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9천여 명이 참가한다. 해외동포 선수와 임원 1천여 명도 전라남도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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