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지난 5월 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치러진 오클랜드한인회장 선거에서 홍승필 씨가 회장으로, 고정민 씨가 감사로 당선됐다.
현지 한인언론 <위클리 코리아>에 따르면 홍 씨는 1,002표를 얻어 874표를 얻은 조요섭 현 한인회장을 이기고 제17대 한인회장이 됐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13대 재뉴대한체육회장으로활동했던 홍승필 신임 한인회장은 2001년 뉴질랜드로 이주해 물류사업을 해 왔다. 회사 이름은 대한국제물류다.
홍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한인회장 임기 4년에서 2년으로 복귀 △운영위원회를 통한 투명한 경영 △한인회 시티 사무소 설치 △한인회관 무료개방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정기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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