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사단법인 서울아리랑보존회(회장 유명옥)가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송파구에 있는 서울놀이마당에서 서울아리랑페어(Seoul Arirang Fair)를 개최한다.
서울아리랑보존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아리랑 경연대회 그리고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학술대회 주제는 ‘서울아리랑의 재조명’이다. 이창식 세명대학교 미디어문화학부 학장,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 유명옥 회장이 발표를 한다.
서울아리랑보존회는 2011년부터 해마다 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 축제가 13회째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아리랑보존회의 회장 유명옥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이며 전북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 이수자로, 한국전통음악치유협회 이사장, 서울아리랑예술단 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도 함께 한다. 이 행사는 서울시, 서울시의회, 국회, 송파구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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