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 초청 강연회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 초청 강연회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3.11.14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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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휴스턴 총영사(가운데)가 워싱턴에서 강연을 했다. 사진 왼쪽은 린다 한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사진=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가운데)가 워싱턴에서 강연을 했다. 왼쪽은 초청 강연회를 주최한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린다 한 회장[사진=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가 지난 11월 11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정영호 주휴스턴한국총영사 초청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에 따르면 정 총영사는 이날 강연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소개하고,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억제, 단념, 대화로 북한을 비핵화하려고 한다. 윤 정부는 지난 4월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에 대해 언급하고 북한인권대사를 임명하는 등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워싱턴협의회가 △북한 인권 실태를 많은 한인들에게 알려야 하고 △실향민과 북한 이탈주민들이 워싱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지난해 12월 주휴스턴한국총영사로 부임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후보선거대책본부 재외동포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했다.

그는 미국 피츠버그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일한 경력도 있다. 한국에서 연세대학교를 다닌 그는 석사과정을 밟기 위해 뉴저지에 있는 뉴브런즈윅신학대학원을 다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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