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 한국문화원을 12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터키한국문화원(원장 조동우)은 21번째 개원된 해외 한국문화원이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폴란드, 스페인에 이어 7번째 한국문화원이다. 지하 1층과 지상 6층으로 설립된 터키한국문화원은 태권도실, 미디어실, 도서관, 강의실, 유학상담실, 세미나실, 공연장 및 K팝 룸, 전시 홀, 사랑방 등이 들어섰다.
터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K팝 경연, 한국영화 정기 상영, 한국유학생과 터키 현지인 친구 맺기 프로그램 운영, 각종 전시회 등을 통해 한류 확산과 양국간 문화교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터키한국문화원은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한국문화주간을 맞아 전통음악 공연, 태권도 시범, 한식 리셉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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