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본지, 새해부터 ‘국내외 인턴정보’ 제공한다
[칼럼] 본지, 새해부터 ‘국내외 인턴정보’ 제공한다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1.12.24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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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가 미래다”... 해외 한인단체장 적극 지원 기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 가운데 하나가 차세대다. 차세대를 얼마나 멋있게 키워내는가에 우리나라의 국운이 달려있고, 우리민족의 미래가 걸려있다.

우리는 자녀교육에서 세계 어디보다 열의가 있는 나라다. 그러나 방향이 옳은지는 검토해봐야 한다.
똑 같은 텍스트를 놓고 모두가 같은 시험을 쳐서 우열을 가리는 것이 정말 유용한 교육방법인지도 검토해야 한다. 다양한 대안학교 논의가 나오는 것도 그때문이다.

하지만 모두가 동의하는 내용은 있다. ‘이제는 세계다’라는 생각이다. 얼마전 누군가가 ‘우물밖 개구리’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이제 우물밖에서 놀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및 유럽과의 FTA는 우리가 전 세계를 무대로 경쟁한다는 의미와 다름 아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지는 새해부터 본지의 뉴스에 새로운 영역을 덧붙일 생각이다. ‘국내외 인턴 정보’가 그것이다.

국내에 있는 우리의 차세대는 해외를 알아야 한다. 우물밖으로 내보내서 하늘의 넓음을 알도록 해야 한다. 국외에 있는 한인 2,3세들은 국내로 불러들여서 한인 후예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키워주도록 해야 한다.

내 것이 있고, 내 것을 알아야 남과 비교할 수 있고, 개선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 ‘안에서는 밖으로, 밖에서는 안으로’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본지는 국내외 인턴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본지 독자의 주요 부분이 해외 한인커뮤니티의 단체장들이다. 이들은 현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도움에 힙입어 본지는 현지의 인턴 정보들을 취합할 예정이다.

그리고 현지의 한인커뮤니티 단체에도 한국의 차세대들을 내보내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그런 점에서 현지 한인단체장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도 국내 차세대들의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서로 협력해서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또 한편으로 본지는 국내의 인턴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지는 북경옥타지회의 요청으로 북경중앙민족대학의 학생들을 한국내에 연수하는 일을 돕고 있다. 이를 전 세계의 한인 차세대들에게 넓히자는 것이 국내의 인턴정보를 제공하는 논리다.

본지는 본지협력매체인 엑스포저널의 도움으로 국내의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 3만여개의 연락처를 데이터베이스로 확보하고 있다. 이 수는 갈수록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한인 차세대를 인턴으로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들도 찾아내 정보들을 보강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해외에 있는 유태인 후예들에게 이스라엘을 방문해 일을 하거나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조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의 유태인이면, 1회에 한해 이스라엘을 무료로 돌아보며 정체성을 확인하는 권한도 주고 있다. 이를 해외 유태인 커뮤니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본지도 이 같은 일을 우리 정부가 시작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우리 정부가 이를 시작할 때까지 국내 인턴정보라도 제공해 선두에 서고자 한다.

국내외 많은 유지들의 도움을 바란다. 차세대들이 국내에서나 국외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자리에 대한 정보들을 본지에 알려주시기 바란다(wk@worldkorean.net, 전화 02-6160-5352).

우리의 미래는 차세대다. 차세대가 우물밖에서 드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 한인커뮤니티들이 힘을 합쳐주기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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