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입양인 출신 장뱅상 플라세 상원의원이 녹색당의 원내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르 피가로에 따르면, 장피에르 벨 사회당 상원 원내대표는 상원 교섭단체 구성 등록요건을 15석에서 10석으로 완화하는 규정안을 제안했다. 이 개정안은 집권당 대중운동연합(UMP)도 찬성하고 있다. 따라서 상원선거를 통해 10석을 확보한 녹색당은 내년 초 독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한편 르 피가로에 따르면 섭단체 대표에게도 사무실과 자동차, 기사, 비서, 대표 수당 등이 제공되는 등 연간 혜택이 35만 유로에 달한다. 녹색당의 교섭단체 대표로 사실상 확정된 플라세 의원은 이에 대해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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