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대학생 한국문화체험 연수’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카자흐 지방 대학생 26명이 교육원에서 합숙하면서 한국 음식 만들기와 한복 입기, 한국 영화 감상, 사물놀이, 케이 팝(k-POP)과 커버댄스 배우기 등을 체험했다.
매운 고추와 마늘 등의 양념이 들어간 한국 김치를 만들기도 하고 한복을 입어보기도 했다.
안창현 카자흐스탄 국립예술아카데미 교수는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없는 소외 지역에서 많은 학생이 와서 한국인과 직접적인 교류를 맺고 작은 한국을 느낄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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