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설립, 시급합니다”
“한국문화원 설립, 시급합니다”
  • 정승은 기자
  • 승인 2012.01.1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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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승구 이스트베이 한민상공회의소 회장

강승구 이스트베이 한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유학으로 미국사회에 정착한 이민 케이스이다.

1997년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학으로 유학을 간 강회장은 1999년 Golden Investment Group 대표를 맡으며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하게 됐는데, 2003년부터는 ‘Berkeley christian college & Seminary’를 공동으로 설립, 한국의 유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한국정치의 추태로 재외국민선거가 교민사회에서 외면 받고 있어요”

그는 현지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는 재외선거가 아니라, 한국문화원 설립이라고 11일 강조한다.

“미국에서 문화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제대로 체계가 갖추어진 문화원의 설립이 시급하지요”
다음은 강 회장과의 일문일답.

- 현지 한인사회의 수와 특징은?
“한인수는 20만명 정도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 샌프란시스코와 전세계 IT업계의 메카 실리콘 밸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도시인 이스트베이 지역 등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특히 스탠포드 대학교, UC Berkeley등 명문 대학이 있어, 유학이나 연수를 오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 한인사회의 큰 행사가 있다면.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는 매년 각 단체별 행사를 갖습니다. 그중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중심으로 1년에 한번 ‘한국의 날’ 행사를 최합니다. 지난 8월에도 각 단체들이 후원을 해서 샌프란시스코 다운 타운 안에 있는 유니온 광장에서 개최했습니다”

- 참여 인원은 얼마였나?
“한인들 인원은 5천여명이 되며 주위의 관광객은 10만여명이 됩니다”

-본지는 해외인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턴으로 와서 일하는 젊은이들을 본 적이 있는지?
“이 지역에서는 호텔과 3D 제작업체,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한국 인턴과정 학생들이 일하고 있어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 동포사회에 한 말씀.
“전 세계 동포들과 고국에 계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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