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한인회(회장 김원일)가 모스크바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한인회는 3월 15일부터 어학강좌를 비롯해 취미강좌, 운동강좌 등을 연중강좌로 실시할 예정이다.
어학강좌로는 초급러시아어, 중급 러시아어(회화 중심)를 비롯해 초급 영어와 중급 영어 강좌 등이 개설된다. 또한 취미강좌가 한주에 1회씩 사진반, 러시아 미술 감상반, 러시아 클래식 감상반, 러시아문학연구반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짜여질 예정이다. 운동 강좌의 경우 요가반, 스포츠댄스반, 사물놀이반 등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은 29일까지 모스크바한인회(8-916-386-3524)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강좌는 주러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며 접수가 저조할 경우 폐강될 수 있다. 문화센터 오픈식은 3월 3일 11시 주러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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