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위스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S)가 2월 25일 스위스 수도 베른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박상대 과학기술단체총연합 회장, 석준원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 회장, 한만욱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 심임보 스위스과협 회장,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최영한 박사, 성윤모 주 제네바대표부 공사 등 40여명의 한국인 과학기술인이 참석했다.
이날 노벨 물리 및 화학상 후보로 거명됐던 취리히 연방공대(ETHZ) 하태규 교수는 양자화학에 관한 철학적 고찰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스위스과협 회장인 심임보 로잔공대 교수(응용수학)는 "스위스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과 스위스 양국의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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