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야싸비(시온고) 마을 고려인 노인들을 위한 회관이 3월 16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 새마을회, 한국석유공사가 후원하고, 한중앙아시아교류진흥회(프렌드 아시아)가 주관해 지은 회관이다.
개관식이 열린 3월 16일 오전, 야싸비 마을에는 비가 내렸다. 하지만 경기도 새마을회관 관계자 13명, 고려문화협부회장, 우춘 재단 이사장 등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시온고 노인회관 건립을 학수고대했고 이번 개관식을 맞아 무척 기쁘다"고 박강윤 한중아시아교류진흥회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전했다. 최 계오르기 야싸비 마을 노인회장은 "한국에서 이렇게 고려인들을 위해 노인회관을 지어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출처=한중앙아시아 교류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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