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인 20%는 재외동포
불가리아인 20%는 재외동포
  • 연합뉴스
  • 승인 2012.04.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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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아 떠났다가 최근 귀국 추세

인구 736만명의 국가 불가리아의 국외 거주자가 200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불가리아 민영 뉴스 통신인 ‘소피아 통신’은 재외 불가리아 공관의 통계를 집계, 국외에 거주하는 불가리아인 수가 203만6천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인구 5명 당 1명꼴로 해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불가리아인이 가장 많이 사는 국가는 터키로 약 50만명에 이르며, 그리스와 미국에 각각 30만명, 뒤이어 스페인과 영국, 이탈리아, 독일, 캐나다, 마케도니아의 순으로 나타났다.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영국이며 영국 유학생은 최근 3년간 3배가 늘어나 8만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소피아 통신은 그러나 국가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해외 생활을 마감하고 귀국한 불가리아인 수는 2006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하면서 46%는 고등학교 이상 학위를, 34%는 대학졸업 학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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