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영국인 한국전 참전용사 10쌍 부부를 위해 효도관광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투자증권 런던법인과 우리은행 런던지점이 4월 10일(현지시간) 영국 켄트주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 용사 부부를 런던으로 초청했다. 이날 초청된 한국전 참전용사는 80대의 노 부부들. 우리은행은 전세버스로 이들을 모셨다.
우리금융그룹은 “한국 관련 행사를 열어도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하는 참전용사들이 많아 거주지까지 차량편을 제공하는 효도관광을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참전용사 부부들은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서 한식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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