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혁씨의 책 'Escape from camp 14(14호 수용소 탈출)' 출판기념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신동혁씨는 82년 생 탈북자이다. 재불한인회는 "북한 인권회복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신씨를 소개하고자 출판기념회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4월 30일 파리 침례교회 본당에서 열린다.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신동혁씨는 영국의회 등에서 북한의 실정과 정치범 수용소에서 행해지고 있는 일들을 알리고 있다. 한인회는 북한의 수용소 실태와 본인이 살아왔던 처절한 실상들을 알리고자 만남의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재불한인회, 민주평통유럽서부협의회, 재향군인회 프랑스지부, 청솔회, 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 프랑스지부가 공동 주최한다. 파리지성, 한위클리, 유로저널 파리지사 등이 행사를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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