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하 월드옥타 회장이 새누리당 대선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고문으로 선정됐다. 새누리당은 9월27일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박진 전 의원, 허태열 전 최고위원, 재미 방송인 자니윤씨가 새누리당 대선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히면서 새롭게 선정된 재외선대위 명예대사, 대륙별 대책위원장, 고문의 명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10월7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박근혜 대선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재외선대위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선정된 명단을 보면, 새누리당은 재외선대위 명예대사에 김수한ㆍ박관용ㆍ김형오 등 전직 국회의장들을 선임했다. 또 대륙별 대책위원장에 황진하(북미주 동부 및 중동ㆍ아프리카), 이군현(북미주 서부 및 대양주), 김태환(일본), 정희수(중국), 주호영(아시아), 김정훈(유럽), 김재경(중남미) 의원 등 3선급 중진들을 배치했다.
고문으로는 정의화 전 국회부의장과 조진형 전 당 재외국민위원장, 서병수 중앙선거대책본부장, 홍문종 중앙선대본부 조직본부장, 권병하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등을 선정했다. 아울러 부위원장으로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지낸 심윤조 의원을 비롯해 박인숙 이만우 이에리사 이완영 홍지만 의원 등을 선임했다. 이밖에 현직 의원 54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25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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