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장인탁씨, 제27회 도미니카 한인회 행사 열려
신임회장 장인탁씨, 제27회 도미니카 한인회 행사 열려
  • 강정구 기자
  • 승인 2012.11.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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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한인회장 장인탁씨 연임… 산토도밍고의 LAS LAGUNA 골프장에서 개최
 

도미니카 공화국의 한인회 행사가 지난 5일 산토도밍고의 LAS LAGUNA 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되어 차기 회장으로 장인탁 현 회장이 선출 연임됐다.

▲ 도미니카 한인회 차기회장으로 연임된 장인탁 회장.
장인탁 회장은 1985년부터 도미니카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국제상사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도미니카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1991년 카튼박스 제조·판매 회사인 ‘J&J’, 1993년 무역 및 유통회사인 ‘Importadora J&J’를 설립, 현재까지 경영하고 있다.

교민 이미진씨의 행사 후기에 따르면 이번 한인회 행사는 연휴기간과 겹쳐 참석인원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많은 교민들의 참가로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행사의 첫 시작은 수도인 산토도밍고의 한글학교 학생들의 ‘강남스타일’의 흥겨운 말춤으로 시작됐다. 어린 아이들이 신나게 말 타는 흉내를 내며 좌중을 들썩이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후 라 로마나의 한글학교 학생들의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고, 태극기를 바라보는 교민들의 마음은 붉으레 해진 콧등만큼이나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어 불려진 교장선생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는 다시 한번 교민 모두가 한민족임을 상기시켜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음으로 산토도밍고 학생들의 힘찬 태권도 시범이 있었고, 산티아고 한글학교 어린 학생들의 찬송가가 불리워 졌다. 진지한 모습으로 노래하고 율동하는 아이들을 보며 많은 교민들이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워 했다. 

▲ 도미니카 한인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장인탁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자 여성회원들의 맛있는 고국의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밥과 오징어초절임, 떡복기, 불고기, 과일샐러드 등등. 교민들은 거대한 정원같은 골프장에서 함께 먹는 한국의 먹거리에 푹 빠졌다. 세상 어떤 맛과도 비교할 수 없는 꿀맛 같은 점심이었다.

식사 후 경품 시간에는 당첨된 교민들이 주최측이 준비한 선물의 내용에 상관없이 마냥 기뻐하면서도 행사의 마지막 시간임을 아쉬워했다.

행사후기를 올린 교민 이미진씨는 “더 많은 순간을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느라 고생하신 한인회 회장님과 부녀회 회장님,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늘 힘이 되어주시는 대사님과 직원 분들께 다시금 감사 인사 드린다”고 밝히면서 행사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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