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마틴(Yonah Kim-Martin) 캐나다 상원의원이 11월12일 진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날 진주시청을 찾은 연아 마틴 상원에게 한국과 캐나다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연아 마틴(47세) 캐나다 상원의원은 2009년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한 한국 최초의 한인 상원의원이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진주성 등을 둘러보았으며, 내년 2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열리는 ‘윈터루드’ 축제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수출되는 것을 계기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캐나다 정부차원의 지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