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한미노인회, 보스톤 총영사 초청 강연
보스톤한미노인회, 보스톤 총영사 초청 강연
  • 강정구 기자
  • 승인 2012.11.16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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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호 총영사, '한국의 경제현황과 한미 FTA ' 주제로 강의

 

 

보스톤한미노인회(회장 이학렬)는 현지시간 10일 박강호 주 보스톤 총영사를 초청, 한국의 경제현황과 한미 FTA 강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보스톤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박 총영사는 ‘한국의 경제현황과 한미 FTA’라는 주제로 강연을 통해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중국, 미국, 유럽국가들 모두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우리나라도 어렵지만 정부의 적절한 노력으로 재정적 안정과 국가신용등급, 외환보유고 문제 등 여러 문제를 잘 헤쳐나가 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해 체결된 한미FTA에 대해 “양국이 서로 윈윈하는 경제적 협력체제를 구축하면서 우리나라는 대미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였다”며 “미국 역시 한국에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는 등 한미 FTA는 두 나라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더욱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강호 총영사는 고국을 떠나 오랜 미국생활을 하고 있는 이 지역 노인들을 위해 그들이 늘 걱정하고 궁금해 하는 고국의 소식을 자세히 설명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 총영사는 참석한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조국을 대신해 늘 대한민국을 걱정해 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학렬 보스톤한미노인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노인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에 관심가져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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