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선조 유산 구들을 계승·발전해야”
“빛나는 선조 유산 구들을 계승·발전해야”
  • 정희금 기자
  • 승인 2012.11.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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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국제학술심포지엄 11월21일부터 22일까지 북경서 열려

제11차 국제학술심포지엄이 11월21일부터 22일까지 북경공업대학교 건축성시학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친환경 건강주거와 지속가능 도시건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중일 학자들은 온돌의 친환경성과 특성, 온돌문화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대해 토의한다.

학술발표대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온돌기술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기초연구 △한민족의 원류와 온돌문화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 에너지 절약형 동북농촌 주택의 추세 △한국 그린하우스 전통온돌의 복원과 검토 △이 시대의 한옥 △한옥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유지관리 매뉴얼 작성방안 연구 △온돌의 우수성과 세계화 전략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이론 연구 △중국 북방 지역 난방방식에 관하여 △노숙자를 위한 보호시설 △건한국 나주목사내아 온돌방 스토리텔링 마켓팅 △조선족 농촌주거의 현대화 과정에 따른 변화 연구 등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건강건축, 지속가능한 도시건축에 관한 학술발표가 마련되며, 사진작가 리광평 선생의 전통온돌과 민가 사진전시회, 현대온돌생산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의 전시와 홍보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준봉 국제온돌학회장은 “우리의 선조들이 물려준 전통온돌인 구들에 맞는 현대의 온돌을 개발하고 질 좋고 저렴한 온돌 마루와 숨 쉬는 민족장판을 계속 개발해야 한다. 그리하여 빛나는 선조의 유산인 구들의 문화를 잇는 현대인에 맞는 온돌을 계승하여 발전시켜야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영어와 한국어 그리고 참여국가 언어가 사용하게 되며, 22일은 북경인근 만리장성 전통마을인 구베이커우를 답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일반인 100불, 학생은 20불이다.(문의: 중국 010-6739-1066 또는 13311589848, 한국 032-716-6743 또는 010-9252-5192 kimjuneb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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