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전문가 초청 토론회> 임채완 전남대 교수
<재외동포전문가 초청 토론회> 임채완 전남대 교수
  • 강영주 기자
  • 승인 2012.12.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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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학(재외동포학)을 수출해야"

"글로벌 디아스포라학(재외동포학)을 체계화시켜서 수출해야 합니다."

2006년 한국 최초로 대학원에 '디아스포라학 협동과정'을 개설한 전남대 임채완 교수는 14일 외교센터에서 열린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재외동포 관련 교과목 개설 및 재외동포교육 개선방안' 토론회에 참석하여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임 교수는 “유대인, 중국인, 인도인 등의 해외네트워크가 있지만 자신들만의 특수한 점을 강조한다”면서 “특수한 집단을 넘는 글로벌 디아스포라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일반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재외동포학에 대한 체계적인학문을 세워야 한다”면서 “한국이 이런 학문을 수출하는 디아스포라학의 메카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디아스포라학과는 세계한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아스포라학의 연구를 특성화하고 학제간연구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더 나아가 세계한상네크워크를 활용해서 취업기회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 교수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전남대학 대학원 디아스포라학과에서는 ‘재외동포교육론,’ ‘디아스포라연구방법론’ 등의 총 69개의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박사 7편의 논문과 17명의 석사논문이 발표되었다. 또한 국제교류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2년 카자흐스탄 국립대 학생 2명이 석사와 박사 과정으로 디아스포라학과에서 석사와 박사의 과정을 밟고 있다. 나아가 대학원 과정의 디아스포라학이 학부과정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이제 곧 3개 대학의 학부과정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임 교수는 "디아스포라학의 체계화와 확대를 위해 멘토십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연계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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