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약79개 강좌에 약 1,000여명의 수강생들이 토론토한인회에서 개설한 문화강좌에 참여했답니다.”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이 이메일에서 현지 교육 현황에 설명을 했다. 이 정도면 어는 문화교실에 비교해서 남부럽지 않다.
“한인회관을 리모델링하면서 도서관도 확장했는데 현재 약500여권의 신간도서를 포함하여 약 4,500여권의 도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토론토한인회 도서관은 빠르고 정확하게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전산화가 잘 되어 있다.
“이러한 한인회관 시설 개선을 위하여 약 $200,000의 캐나다 정부 지원금을 받았고, 동포들의 후원기금으로 약 $200,000의 모금액을 확보했습니다.”
한인회관은 도서관 뿐 아니라 대강당 음향시설을 확충하고, 2층 로비를 카페로 꾸미며 소강당, 다목적실, 세미나실을 마련하는 등 대대적인 공사를 했다.
이 회장은 1993년 기업이민으로 이주하여 아이비엠 캐나다(IBM Canada Ltd.)에서 정보기술 전문가로 근무했었다. 토론토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사업은 편의점 (convenience store) 사업이다. 소기업이 활성화 되어 있는 이곳에서는 한인동포들에 의해 약 2,000여개의 편의점이 운영되고 있다.
“동포사회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편의점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이나 창업을 위한 세미나가 한인회에서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강좌입니다.”
토론토한인회의 2013년의 중요한 행사는 다음과 같다.
1. 한∙캐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및 한인 한인사(이민사를 중심으로) 50주년 책자 발간
2. 제33대 회장선거
3. 제9회 평화마라톤대회
4. 제4회 Super Wave Korea
5. 2013년 한국문화강좌
6. 동포사회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프로젝트 운영
7. 차세대의 역량강화를 위한 차세대 워크숍
8. 2013년 동포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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