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정책, 새 정부에 바란다!> 이진영 인하대 교수
<재외동포정책, 새 정부에 바란다!> 이진영 인하대 교수
  • 강영주 기자
  • 승인 2013.02.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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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억, 현재 기반, 미래 지향의 재외동포 정책이 필요”

▲ 이진영 인하대 교수 / 재외한인학회 회장
재외동포가 대한민국의 글로벌 외교의 중요한 축으로 되어 가는 가운데 재외동포정책 추진체계안이 나왔다.

이진영 교수는 2월7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계한인네트워크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주최, 월드코리안신문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재외동포정책포럼에 참가하여 ‘재외동포 전담기구의 필요성’에 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 교수는 “미국의 경우 백악관 공공업무실(OPE)의 2012년6월 발표에 따르면 220만 미국 내 한인의 경제력이 도미니카 공화국이나 에쿠아도르와 맞먹는 세계 65위로 평가됐다”며 “이러한 한인들의 네트워크는 한국과 재외동포 양자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네크워크를 위해 “과거 기억, 현재 기반, 미래 지향의 재외동포 정책이 필요하다”고 하며 “과거 재외동포가 한국 사회에 끼친 공헌을 평가하고, 현재 변화한 환경 속에 나타난 다양한 재외동포 정책을 반영하고, 차세대 재외동포를 활용한 미래 국가 장기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변화된 환경 속에서 정책을 반영한다는 말은 재외국민, 해외거주 외국적동포, 국내거주 재외동포, 차세대 재외동포, 입양아 등으로 구분되고 정책화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국내인에게 재외동포를 이해하도록 도우는 교육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가 제시한 재외동포정책 추진체계의 안을 보면 외국인정책 상위정책결정구조를 모두 포괄하는 대통령직속의 가칭 ‘공공외교와 외국인 위원회’를 두고 그 아래 단계인 ‘재외동포정책’ 단계에서 재외동포를 재외국민과 외국적동포를 구분하여 정책화 한 점이 특징이다.

그는 “미래 전략으로 재외동포정책은 외국인 정책보다 상위에 있으며 그러기에 외국인 정책을 포괄하는 기초하에서 사고돼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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