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상해 세향가 호텔서 정기총회
이상철 소주한국상(인)회 회장이 신임 화동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화동지역한국상회(한국인회)연합회는 3월8일 중국 상해 세향세가 호텔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상철 소주한국상회 회장을 제6대 화동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 선출에 앞서 김인수(상주한국상회 회장) 감사는 감사보고를 했고, 최혁준 사무총장은 201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를 했다. 이어 진행된 신임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이상철 후보가 만장일치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연합회는 15일 전했다. 감사로는 양주한국상회 임정훈 고문이 선출됐으며, 수석부회장으로는 상주한국상회 김인수 회장이 임명됐다.
이상철 신임회장은 당선 직후 강일한 5대 회장으로부터 화동연합회 한국상(인)회 깃발을 전해 받고 “화합 소통으로 봉사하는 화동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총기 주상해한국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화동은 한중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그만큼 지역 상회의 역할이 크다”며 “각 지역상회 활동이 화동연합회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철 회장은 △한국인 권익 보호 △연합회와 지역상회 화합 △투명한 경영관리 △지역상회에 대한 서비스 증진 △화동연합회의 건전한 재정 확보 등을 출마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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