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주연 스위스 베른한글학교장
[인터뷰] 이주연 스위스 베른한글학교장
  • 강영주 기자
  • 승인 2013.03.18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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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재외동포들에게 자녀 교육은 늘 초미의 관심사이다. 학생 개인의 성장에 따른 변화와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자녀들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스위스 베른한글학교장은 3월13일 본지에 보낸 이메일에서 한글학교에서 개최하는 학부모 세미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한글학교는 자녀의 기질을 분석해서 아이들을 이해하는 프로그램, 비폭력대화 및 아이들과 연민의 언어로 대화하기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이중 언어를 쓰는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한글학교의 학생들 대부분은 한국과 현지인인 한·서 가정의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한글학교 교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교사들은 스위스 교육청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 이주연 스위스 베른한글학교장
“스위스 교육청에서 외국인들에게 모국어를 배우도록 장려하고 있어요.”

스위스 교육청의 한 기관인 ‘모국어 언어와 문화’에서 교사들을 교육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외국인학교와 현지 교육 시스템을 연결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글학교 교사들은 유럽한글학교 교사세미나에 참석하여 교사 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앞으로 3부 수업까지 확대해서 태권도나 전통악기 배우기 등을 할 예정입니다.”

이 교장은 한글학교의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현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한글학교에 나오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스위스 베른한글학교, 2013년 3월13일 현황>

▶ 개교
1996년

▶ 학생 현황
어린이: 약 20명, 성인: 3명
성인반: 현지의 고등학생이나 입양아, 현지인 학생의 아버지들

▶ 교사 현황
정규 교사:3명
2부 수업은 학부모들이 교대로 진행

▶ 수업일 및 시간
수요일 오후
어린이 수업 14:00-16:00로 45분씩 2부 수업
성인반 18:00 또는 18:30에 한시간 반 수업

▶ 학급 구성
어린이 3반, 성인반 1반

▶ 수업 과목
1부: 한글
2부: 음악, 만들기 등 문화 활동

▶ 행사
학년말 여름방학 전에 학예회
학교 신문 발행 (15주년 신문 발행)
소풍, 부활절 달걀 만들기, 작은 운동회 등
강강수월래, 장구, 도자기 굽기 등 특강

▶ 학교위치
베른 중심에서 가까운 Manuelschulhaus 라고 현지학교 임대

▶ 홈페이지 및 사이트
다음 카페 “베른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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