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연합회 신임회장 선거
손명식 재중국한국인회 교육문화수석부회장이 동북3성연합회장으로 당선됐다.
동북3성연합회는 “3월20일 심양에서 개최된 동북3성연합회장 선거에서 심양한국인회 초대회장이며, 재중국한국인회 수석부회장인 손명식 고문이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손명식 신임회장은 출마의 변으로 “통일한국시대의 중요 요지인 동북3성에서 통일한국을 대비하는 일에 밑거름이 되고자 연합회장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부족한 사람을 지지해 준 동북3성 지역 회장들의 뜻을 받들어 동북3성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헌신하여 가장 모범이 되는 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손명식 신임 회장은 권유현 전 심양한국인회장을 도와 KBS노래자랑과 열린음악회를 성공시키는 등 기획의 달인으로 통하며 많은 지역회장들이 동북3성연합회 운영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연합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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