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상트페테르부르크한인회장 선거가 4월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고로호바야 울리짜에 있는 한인회 사무실에서 실시된다.
상트페테르크한인회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분들이 입후보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인회는 4월5일까지 한인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회장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추천서 25부와 공탁금 5만 루블이 필요하다. 후보자격은 한인회 정회원으로 만 40세 이상인 자이다.
한편 약 3천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한인회는 2년 전 출범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