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대만한인회(회장 조정호)가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지 독거노인 100명에게 한국 삼계탕을 대접했다.중화민국 대만한인회는 “한인 여성회(회장 진선주)와 함께 11월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타이페이에 있는 중정구사무소(中正區公所)에서 사랑의 밥퍼 행사를 열었다”며 봉사활동 사진을 보내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대만한인회 임원 및 여성회원을 포함 15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밥퍼 행사는 대만한인회가 설립 초기부터 계속 진행해온 사업이다. 지난 1월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정호 회장도 사랑의

김용래 특허청장이 5개국 6개 재외공관에 파견된 6명의 특허관들과 11월18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갖고, 해외진출 우리 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방안을 논의했다.특허청에 따르면 이날 화상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 제네바 등에 파견된 재외특허관들이 참여했다. 우리 기업의 지적재산권(지재권) 보호방안 외에도 미·중 지재권 분쟁, RCEP 서명 등 국제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19일에는 대한변리사회,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일반인 등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별도로 했다.

2020 중화민국 대만한인회(회장 조정호) 송년회가 오는 12월3일 오후 6시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하워드플라자호텔(台北福華大板店)에서 열린다.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민주평통 대만지회, 재대만한국상공회의소, 재대만한인경제인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 한인회는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발표한다. 2부에선 장기자랑과 시상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 문의는 tw.korean1@gmail.com으로.

11월16일 주호치민한국총영사관에서 ‘2020년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이 열렸다.우리 정부는 매년 해외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해외한인들에게 훈장,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유공 포상자로 선정된 해외한인은 총 88명이며, 이중 베트남 포상자는 단체를 포함 총 3명이다.임재훈 주호치민한국총영사는 이날 전수식에서 황건일 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사장에게 국민포장을, 김종각 베한타임즈 대표와 베트남재난상조위원회(위원장 강성문)가 대통령표창을 전달하면서, “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김기영 부회장이 주최하고 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이 주관하는 ‘공감 위로 나눔의 행사’가 오는 12월3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엘루체컨벤션 5층에서 열린다.김기영 아시아총연 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필리핀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필리핀 교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국에 있는 필리핀 교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기영 부회장과 윤만영 회장도 필리핀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필리핀 정부가 강력한 봉쇄정책을

주첸나이한국총영사관이 지난 11월11일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롯데제과, 두산밥켓,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20여개사 관계자를 초청해 ‘인도 진출기업 세미나’를 열었다.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정원영 EY 컨설팅 부장은 ‘최근 인도의 원산지 증명 강화 및 비대면 세무조사 도입에 대한 대응방안’, 유지혜 Buddtree 대표변호사는 ‘인도의 CSR 규제동향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총영사관은 지난 10월엔 비대면으로 진출기업 세미나를 열었지만, 이번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11월18일부터 2021년 1월2일까지 문화원 6~7층에서 ‘2020 한국 젊은 작가전: 우리들의 귀향’을 개최한다.‘한국 젊은 작가전’은 한국의 유망 젊은 작가를 세계 미술시장의 거점인 홍콩에 소개하는 전시회로,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전시 제목 ‘우리들의 귀향’은 박완서 작가의 장편 소설 ‘도시의 흉년’ 마지막 장(章) 제목과 같다. 박기현 기획자는 “올해 전 세계가 겪은 팬데믹을 한국의 젊은 작가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태국지역본부와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이 지난 11월7일 태국 방콕에 있는 랜드마크호텔에서 ‘여성가족권익포럼 2020’을 개최했다.태국 코윈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태국 한인여성, 현지 전문가 및 주요 인사들을 포함, 60여명이 참여했다. 태국 여성가족국 아차라 시리라땀파이 담당관은 ‘성폭력으로부터의 태국의 여성보호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국 측에선 최영화 UN 여성아태지역여성폭력근절 담당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성폭력 근절

싱가포르한인회(회장 윤덕창)가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청년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했다.싱가포르 한인학생 등 참가자들은 매주 일요일 ‘하브루타교육화연구소’ 이성준 소장과 ‘북아트로만나는역사’ 장현주 대표로부터 유대인 교육법인 하브루타 토론과 정약용, 백범, 안창호 등 역사 속 인물들의 생애에 대해 배웠다.싱가포르한인회는 지난해 4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면서,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Talk To MiraE&rs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가 ‘2022학년도 국내 대학진학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지난달 총 3차에 걸쳐 열었다.10월15일엔 ‘12년 특례’, 10월24일엔 ‘3년 특례(서류전형)’, 그리고 10월31일엔 ‘3년 특례 및 예체능 계열’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3차 설명회를 모두 주관한 정영오 교사는 대학별 전형 요소에 따라 어떻게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지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내년도에는 그동안 ‘2+4 형식’으로

민주평통 태국지회(지회장 이경진)와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이 공동 주최한 ‘청소년 통일캠프 통일골든벨’이 지난 10월31일 태국 방콕에 있는 S Ratchada Leisure Hotel에서 열렸다.민주평통 태국지회에 따르면 이날 대회엔 통일골든벨에 참가한 학생 100명과 현지 교민, 학부모를 포함해 150명이 참여했다.통일골든벨 전엔 이욱헌 주태국한국대사의 강연, 통일감상문 쓰기 등이 진행됐다. 주니어 민주평통과 방콕한국국제학교 모듬북팀의 공연도 펼쳐졌다.70분간 진행된 통일골든벨에서는 홍신희 방콕한국국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하노이한인회, 코참이 11월5일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서 ‘베트남 바로알기’라는 제목의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이상모 한텍앤컨설트 회장은 ‘역사를 통해 본 베트남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재국 대사관 고용노동관은 내년부터 변경되는 베트남 노동법과 최근 고용노동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이 설명회에 참여하려면 온라인(https://bom.to/npQUbms)으로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하노이한인회(024-3555-3015~6) 및 코참(024-3555-3341)으로.

싱가포르한인회가 ‘2020 싱가포르한인 장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싱가포르한인회는 10월28일 “자기소개서, 추천서, 성적서, 인성,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했다”며 “한인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총 1천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장학생 공모에는 43명이 참여했다. 한인회는 1차 서류 심사, 2차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비대면 면접은 한인회 김승식 부회장, 조세형 부회장, 한인회 청년멘토링 단장인 황에스더 대의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박남종)가 베트남에 주재하고 있는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총영사와 베트남우호친선협회장을 초청해 지난 10월24일 호치민시립극장에서 ‘한-메콩 한마음 평화음악회’를 열었다.총 길이 4,900km에 달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강인 메콩강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를 관통한다. 한국은 2011년부터 매년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지난해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메콩 5개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메콩 5개국은 특히 모두 북한과 수

라오스한인회가 오는 10월30일 오후 4시 비엔티안 플라자 호텔에서 ‘2020 라오스에서 건강한 삶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날 강연회에서는 3명의 특강이 진행된다. 임호식 선한진료소 소장은 ‘코로나 대응과 건강한 삶’, 배광휘 라오코리아 컬리지 교수는 ‘한국 대학 입시와 자녀교육’, 박창은 KOTRA 관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라오스 경제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라오스 한인이라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한인회는 참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이 최근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82년생 김지영 독후감 대회’ 수상자 7명을 발표했다.문화원은 나디라 알리야씨의 독후감을 1등으로 선정하고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솔직하게 적어주어 ‘82년생 김지영’의 의미가 더욱 확장됐다”고 평가했다.앞서 문화원은 인도네시아 최대 출판사 그라메디아 그룹과 지난 8월19일부터 9월25일까지 ‘82년생 김지영’ 독후감을 접수하고, 3차에 걸쳐 심사했다. 최종 심사엔 저자인 조남주 작가도 참여했다

주태국한국대사관과 KOWIN 태국본부가 오는 11월7일 태국 방콕에 있는 랜드마크호텔에서 ‘여성가족권익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는 최용화 UNWOMEN 아태지역 여성폭력근절 담당관, 이미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 연구원, 홍지희 KOWIN 태국본부 회장 등이 참여해 양국의 여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과 활동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 행사는 한국 외교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김철식 전 치앙마이한인회장이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에 마스크 5만장을 기증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9월17일 가수 현우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마스크 기증을 약속했고, 9월28일 서울 강남에 있는 아시아총연 사무실에서 심상만 회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아시아총연은 올해 아시아 지역 한인사회에 마스크를 보내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15개 한인회에 3만장의 마스크를 보낸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아시아총연 상임고문도 맡고 있다.

중화민국 대만한인회(회장 조정호)가 지난 10월10일 타이페이 외곽에 있는 Royal Kuan-Hsi 골프클럽(老爺關西高爾夫球埸)에서 한인골프대회를 개최했다.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한인회 조정호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진 및 이희준 임병준 전 회장,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대표 홍순창), 한상회(회장 오영주), 한경회(회장 김태훈), 대한로타리회(회장 오잠숙), 대만 외교부 관계자를 포함 80여명이 참가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사회에 활기를 넣어주기 위해 이 행사를 연 한인회는 이날 모든 참가자에게 식사와 상품을 제공했다.

주첸나이한국총영사관의 지원을 받아 인도에 입국한 한국기업인 수가 1천명을 넘었다.지난 5월 말부터 사업상 남인도 지역에 방문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인을 지원해 온 첸나이총영사관은 “1천번째 한국기업인이 두바이를 경유해 지난 10월9일 첸나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인도정부는 3월 중순 코로나 확산 차단을 이유로 국제선 운항중단과 비자제한 정책을 시행했고, 이로 인해 우리 기업인들이 인도 방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총영사관은 한국 기업인을 탑승한 민간 전세기 착륙에 필요한 지방정부의 사전 동의 확보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