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2023 베스트공관장상 전달식이 지난 3월 12일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 관저에서 열렸다.
말레이시아한인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 여승배 대사 이한일 총영사, 말레이시아한인회 김종화 회장 정용진 수석부회장, 말레이시아체육회 이원규 회장 이현호 수석부회장, 코참 말레이시아 노재열 회장 박현철·선판우 수석부회장, 월드옥타 권병하 명예회장 이마태오 쿠알라룸푸르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월드코리안신문은 올해 초 여승배 대사를 ‘2023 베스트공관장상(賞)’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3년은 말레이시아가 한국 경제 성장을 배우겠다며 동방정책을 추진한 지 40주년이 된 해였다. 주말레이시아대사관은 이를 기념하는 여러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더 가깝게 했다.
여 대사는 또한 1조2천억 규모의 한국 FA-50 경공격기 수출과 첫 이슬람국 할랄 한우 수출을 지원했다. ‘2023 베스트공관장’ 추천은 말레이시아한인회 김종화 회장, 정용진 송석례 부회장, 김정중 감사 등이 했다. 전달식 뒤에 참석자들은 여 대사와 오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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