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현 회장 “재중국대한체육회 위상 높이겠다”
권유현 심양럭키인화유한공사 사장이 제4대 재중국대한체육회장에 취임했다. 재중국대한체육회는 3월29일 북경 왕징 홀리데이인 호텔(方恒國際假日酒店)에서 재중국대한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며 권 회장의 취임소식과 함께 사진을 전했다.
재중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이·취임식에는 주북경한국총영사관 백범흠 총영사, 대한체육회 박명규 체육진흥본부장을 비롯 회원, 교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재중국대한체육회의 위상을 높이고, 교민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재중교민화합을 주도하는 재중국대한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으로 △전국체전 우승 △지회 및 경기가맹단체 확충 △홈페이지 및 소식지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한편 권유현 신임 회장은 심양한국인(상)회장, 동북3성한국인(상)회장, 중국한국상회 수석부회장, 재중국한국인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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