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언론인대회 인천 하버파크 호텔서 폐막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18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폐막됐다.
국가기간 통신사인 연합뉴스(사장 박정찬)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정락석)가 공동 주최한 세계한언대회는 지난 14일 개막돼 '한반도 평화와 동포언론', '효율적인 재외선거 홍보 방안',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한 언론인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과 선거ㆍ동포정책 담당자 초청 간담회, 인천지역 시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날 송도 스마트컴팩트시티 전시관을 방문, 4D 미래형 도시 상영관과 영종, 청라, 송도 3개 경제자유무역도시 모형관, 인천대교 등을 둘러본 뒤 회원들은 워크숍을 갖고 세계한언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락석 세계한인 회장은 폐회사에서 "닷새 동안 회원들간 결속을 다진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10월 서울 워크숍에서 더 큰 결실을 내도록 기사를 적극 발굴하자"고 요청했다.
세계한언은 매년 상반기에 언론인대회, 하반기에 워크숍을 열며 워크숍 마지막 날 정기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내년 5월로 예정된 제3회 대회 개최지는 가을에 결정된다.
<최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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