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주(온타리오)실협(회장 권혁병)이 4월5일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여성들의 친목을 위한 ‘여성의 밤’을 개최했다. 4시간여 걸쳐 진행된 공연에 900여명의 여성회원들이 참가했다.
캐나다한국일보에 따르면 초청가수 유익종씨가 ‘사랑으로,’ ‘들꽃,’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를 강은철씨가 ‘삼포로 가는 길,’ ‘El Condor Pasa,’ ‘It's a Heartache,’ ‘Hey Tonight’를 선사했다. 그리고 교민가수 조영철·김향기·김현정씨의 디스코메들리, 이미자 모창가수 임희자씨의 ‘섬마을 선생님,’ ‘동백아가씨’의 공연이 펼쳐졌다. 유익종씨와 강은철씨가 듀엣으로 ‘언덕에 올라,’ ‘연가’ 등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실협이 모국 연예인을 초청해 마련한 여성의밤은 공연 후 경품 추첨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실협은 추첨을 통해 항공권(5장) 및 50인치 TV, 귀금속, 태블릿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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