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시회·고아원 방문 등 부대행사도 마련
재중한국인과 조선족동포 1천명이 참석하는 통일기원 ‘한민족문화대공연’이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다.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는 “오는 5월19일 오후 7시 칭다오시 홀리데이인호텔 대공연장에서 ‘통일기원 한민족문화공연 Qingdao 아름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면서 “이번 행사에는 재중교민, 동포 약 1천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칭다오총영사관, 청도한국인회, 한중친선협회, 재중공예품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입장료는 무료이다. 색소폰·앙상블 ·듀엣 및 솔로 연주, 댄스 및 밴드·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본 공연에 앞서 칭다오협의회는 민주평통의 통일교육콘텐츠인 ‘평화통일의 창’을 상영하고, 협의회 활동실적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사진전시회, 바자회, 가훈 써주기, 포토죤 운영 등 다양한 외부 전시회 및 바자회가 진행된다. 양로원과 고원 위문공연 및 봉사활동 등 행사도 계획돼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