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와 함께 하는 웃음특강'이 5월15일 저녁 6시 북경시 조양구 왕징에 소재한 민항관리간부학원 교학동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는 북경한국인회가 주최한 봄맞이 문화강연. 주중한국문화원, 주중한국문화원, 재중국한국인회가 후원했으며, 400여명이 참석했다고 북경한국인회가 전했다.
이숙순 회장은 “북경에 거주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문화, 교육, 봉사 등 여러 방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경한국인회에 따르면, 엄용수 씨는 성대모사 등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풀어버릴 수 있는 열강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엄용수 씨는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한 유명 코미디언. 현재 그는 한국방송미디어협회 이사장이며,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강연에 참석한 교민 임현석 씨는 “북경에 거주하며 평소에 이런 문화강연을 접하기 어려운데, 한국의 유명 코미디언을 초청해 이런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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