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코리아 대양주 대회’가 5월11일 호주 채스우드 소재 ‘더 콩코스 시어터’에서 열렸다.
호주톱뉴스에 따르면 교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 진에 UTS대(메디컬 사이언스 전공) 재학 중인 선효빈(18) 양이, 선에는 시드니대 패션디자인학과 강보경(21)양이, 미에는 시드니대 사이언스․아트학과 조민지(20)양이 각각 선발됐다.
대회 현장을 취재한 포토그래퍼 5명이 선정한 포토제닉상에는 유학생인 김지민(21, UTS 경영학과)양이, 가창력을 선보인 조민지 양이 이번 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이 행사에 드레스 퍼레이드, 후보별 인터뷰, 장기 자랑, 수영복 심사 등이 진행됐다. 장기 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의 피아노 및 바이올린 연주, 가야금 연주, 노래와 춤 등이 펼쳐졌다. 이날 시상은 심사위원 중 성형외과 전문의 피터 김, 이숙진 톱 미디어 발행인, 고직순 호주한국일보 발행인이 했다.
진에 선발된 선효빈 양은 6월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국 본선대회에 대양주 대표로 참가한다. 또 주정부의 커뮤니티 홍보대사로도 위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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