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문화원, 휴전 60주년 기념 한국전쟁 사진전시회
한뉴문화원, 휴전 60주년 기념 한국전쟁 사진전시회
  • 뉴질랜드=이혜원 기자
  • 승인 2013.05.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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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희귀본 컬러사진 일반인에게 공개

 
한국전 휴전 60주년을 맞아 World TV와 한뉴문화원이 한국전쟁 사진전시회를 Ponsonby에 위치한 Artstation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6월4일 공식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6월5일부터 22일까지 일반에게 공개되며 이는 Auckland Photography Festival 행사의 하나이기도 하다.
전시회 오프닝에는 참전용사와 가족들, 뉴질랜드 보훈처 장관 마이클 우드하우스, 박일호 오클랜드 총영사, 오클랜드 시의원 등과 교민대표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를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전쟁 기간 중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이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는데, World TV의 김운대 이사(한뉴문화원 원장)는 Napier에 살고 있는 Maurice 할아버지를 수차례 방문해 사진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정리해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됐다.

특히 이번에 전시될 사진은 60년 전 사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컬러 사진으로 아직까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귀한 것들이다. Maurice 할아버지 외에 몇 명의 참전용사가 찍은 소수의 흑백사진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 전시회 개최가 알려지면서 New Zealand Herald를 비롯해 현지 신문사들이 인터뷰 요청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클랜드 시청은 매월 발간하는 ‘Our Auckland’ 라는 잡지에 이번 한국전쟁 사진전시회 소식을 실을 예정인데 이 잡지는 약 55만부가 발행되며 5월 말 오클랜드 전역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뉴문화원과 World TV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시회는 오클랜드 시청, Artstation Gallery, Auckland Photography Festival, 하이웰(헬스 NZ), 재외동포재단, 주 오클랜드대한민국분관, Aotea New Zealand, CITIFLORA가 협찬한다.

또한 전시장 내에 Photo zone을 만들어 관람자들이 ‘ Forever Peace’ 라는 문구가 들어간 기념사진을 찍어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CITIFLORA와 한국공예협회는 사진전시회에 걸맞는 한국전통 꽃꽂이와 풍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뉴문화원과 월드티비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오클랜드 전역과 해밀턴 지역 등에 사진전시회를 홍보하고 있으며 전시기간 중 한국학교와 뉴질랜드 현지학교 학생들이 방문하여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일궈내기 위해 노력한 많은 이들의 희생을 배우고 감사하는 교육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작년 한뉴수교 50주년 우정 콘서트를 현지 주관한 한뉴문화원과 World TV는 “이 전시회가 다시 한 번 한국과 뉴질랜드의 우정을 되새길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의: 이혜원 0064-9-571-2288(ext 5), 0064-21-103-2353 , knzc.association@gmail.com , konzculture.org.nz, Korea-NZ Cultura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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