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전 외교통상부 제1차관이 주미국대사로, 권영세 전 국회의원이 주중국대사로, 이병기 현 여의도연구소 고문이 주일본대사로 임명됐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이들 대사는 6월4일부터 각자의 임지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 주미대사는 고려대 외교겸임교수,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를 역임했고, 이병기 주일대사는 일본 게이오대 객원교수,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정치특보 등을 역임했으며, 권영세 대사는 16~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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