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준 상트페테르부르크한인회 대표가 제2대 한인회장에 선출됐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한인회는 5월18일 오후 3시부터 5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2대 한인회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노성준 현 대표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선거에는 총 33명이 참가했으며, 32명이 찬성해 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현희)는 전했다. 한편 교민 약 3천명이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의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2011년 4월에 한인회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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