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시범단과 (주)에스알그룹이 제작한 태권도공연 탈(Tal)이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공연지는 베트남. 에스알그룹은 “5월25일 하노이 노동극장(Nha Hat Kich Theatre)에서 월드투어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공연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지난 행사에는 1만명의 관중이 찾았다.

탈은 태권도 격파, 품새와 타악, 한국무용, 비보잉 등이 어우러진 공연. 올해 탈은 베트남(하노이), 캐나다(오타와), 미국(시카고), 멕시코(푸에볼라, 멕시코시티), 필리핀(마닐라), 벨기에(브뤼셀), 헝가리(부다페스트), 스웨덴(스톡홀룸), 터키(이스탄불), 일본(동경),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중국 등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