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주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이 오는 6월1일 캠시에서 열리는 캠시음식축제(Campsie Food Festival)에 참가해 한국음식을 홍보한다.
호주톱뉴스에 따르면 캠시음식축제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캔터버리 시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2만 여명이 참가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요리를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문화원은 캠시 안작 몰(Anzac Mall) 내 메인 키친 스테이지를 장식할 예정이며 2회에 걸쳐 떡국과 소꼬리찜을 시연한 후 각각 100인분의 음식샘플이 제공된다. 시연은 한인 최초로 호주 ‘Young Chef’ NSW주 경연 대회 Top 3에 진출한 이홍규(Jay Lee) 요리사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12시에 시작하는 공식 오프닝 행사에서 떡메치기와 경단 만들기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원에서는 지난해 공식 개막식 직후에 대형 비빔밥을 함께 비비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여 한식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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