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김우재)가 ‘제3회 World-OKTA 한중경제포럼’을 6월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다. 월드옥타는 “재중동포경제인(조선족)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 국제경쟁력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13 제3회 월드옥타 한중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World-OKTA 한중경제포럼은 재중동포경제인, 월드옥타 임원 및 중국지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강원도, 전라북도, 경기도 성남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40여개 중소기업 등이 참가한다. 월드옥타 임원 및 중국지회 임원 참가비는 200달러이다. 중국 지회장이나 월드옥타 임원의 추천을 받은 재중동포경제인의 참가비는 면제된다. 글로벌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에서는 중국 진출 성공 전략, 한국 진출 전략 가이드 등 주제발표와 중국 바이어 수출상담회, 한국 투자환경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한편 한중경제포럼은 21세기 동북아 시대를 맞이해 국내 기업인과 조선족 기업인이 협력하해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월드옥타는 2011년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제1회 한중경제포럼을 개최했으며, 약 150명이 참가했다. 2012년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0주년을 맞아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중국 연길 국제 호텔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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