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5월23일 낮 12시 외교센터에서 재외공관장 118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현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전세계 114개국에 거주하는 3천100여명의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의 통일활동이 통일문제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7월1일부터 16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임기가 시작된다”면서 재외공관장들에게 해외 민주평통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도 5월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3년도 재외공관장회의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유현석 재단 이사장은 100여명의 재외공관장이 참석한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각국의 공공외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공관장들에게 감사드린다. 국제교류재단과 재외공관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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