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몬트리올지회 창립총회
재향군인회 몬트리올지회 창립총회
  • 몬트리올=김광오 기자
  • 승인 2013.06.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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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김인규 회원

재향군인회몬트리올지회 창립총회가 6월1일 캐나다 몬트리올 서울 BBQ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몬트리올 재향군인 53명 중 16명이 참석했다.

총회식순, 정관초안, 몬트리올 향군명부, 그리고 창간호 향군회보 등이 참석회원 자리마다 놓였고, 총회는 김용상 재향군인회 창설준비위원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김인규 회원의 몬트리올 향군 창립을 위한 기도가 1부 순서에서 진행됐다. 2부 순서는 김용상 준비위원의 창립수속 경과보고와 전관병 6.25참전 국가유공자회장의 향군창설 취지 설명 등이 진행됐다.

김 위원은 “재향군인회 동부지회(토론토)에 등록된 몬트리올 회원 11명이 거리 관계상 원활한 회원생활을 할 수 없음을 실감하고 몬트리올 지회를 창설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서울 향군본부와 토론토지회에 연락을 취하고 알아본 결과 몬트리올 분회 또는 지회 설립이 가능한 정족수를 충족시켰음으로 오늘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관병 국가유공자 회장은 “대한민국의 재향군인회의 회원수는 850만명이다. 막강한 군사력과 많은 향군을 소유한 나라는 부국이다. 몬트리올 6.25참전국가 유공자회는 1978년 캐나다에서 최초로 창설됐으며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좋은 유대를 갖고 있다”면서 “향군 몬트리올 지회 창립으로 회원상호 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 회원들의 호국정신 함양, 교민사회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공익에 동참하자”라고 말했다.

3부에서는 정관(초안)심의와 회장단과 임원, 감사선출이 있었다. 만장일치로 김인규 회원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저를 회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향군창립취지에 따라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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