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상)회, 한국어학원, 도서관, 한국유치원 보금자리로 활용
사천성 교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사천성한국문화원’이 드디어 문을 연다. 사천성한국인(상)회는 “오랜 기간 준비 끝에 남광집단과 사천성한국문화원 설립에 합의를 보고 6월1일 정식 계약서명을 했다. 앞으로 최소 6년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사천성한국문화원은 중국 성도시 쌍류현 공항국제성 내에 위치한 총부기지7호루에 들어서며, 6층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건물 내에는 사천성한국인(상)회, 한국어학원, 써클 룸, 도서관, 멀티미디어관, 한국유치원, 강당 등이 자리할 예정으로 한국인회는 “교육, 문화, 복지를 위하여 좋은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인회는 사천성 교민들의 편리를 위해 코트라 연락처, 한국관광공사 연락처, 골프개인교실 등도 유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성한국인회는 사천성한국문화원 조인식 및 개원행사를 6월8일 개최할 예정이다. 신현종 회장은 “사천성한국문화원 개원행사를 거행하기로 했다”면서 “많은 참석과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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